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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흡연자가""" 베타카로틴을 섭취하면 폐암 발병률이 상승한다는 연구가 발표됨.


2009년: 항산화제는 운동의 이점(항산화 증진)을 없애버린다.
(짤의 논문)



왜그러냐면

우리 몸은 SOD라는 효소가 있다

(효소는 보통 단백질로서, DNA에서 mRNA로 그리고 핵막을 나가서 리보솜에 의해 만들어짐)

바로 천연 '항산화제'라고 칭할수있겠다

운동을 '적당히' 하면 저 SOD의 기능을 발현시키는

신체내의 많은 반응들이 '증진'된다.

(생화학 책에도 그렇게 나와있는거 보면 이제는 그냥 상식임)

그래서 평소에도 항산화 버프효과를 가짐

마치 rpg게임에서 캐릭터가 패시브스킬 얻은것처럼 ㅇㅇ


그런데 항산화제를 먹으면

체내에서 굳이 스스로 항산화를 해주는 효소나, 길목들을 뚫을 필요가 없게됨

그래서 운동의 이점이 사라짐



실제로 많은 미국 의사들 사이에서는 항산화제가 오히려 암을 촉진하거나 전이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일종의 주, 컨센서스 라고함



실제로 아래의 연구에서는,

☞ Antioxidant vitamins supplementation and mortality: a randomized trial in head and neck cancer patients.
(Bairati I, et al. Int J Cancer. 2006.)

항암치료를 받던 사람들 수백명을 몇년간 추적조사 해보니까

베타카로틴이나 비타민 E등을 섭취한 그룹에서
사망률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보는듯
근데 이것도 흡연자에 한해서이긴함


실제로 미국 NCI(national cancer institute) 에서도 항산화제가 쥐의 암을 촉진시키고, 전이시킨다는 기사가 있음

( ☞ https://www.cancer.gov/news-events/cancer-currents-blog/2015/antioxidants-metastasis)



* 세포에는 p53 이라는 단백질이 있는데, 체세포 분열 단계에서 G1 phase가 끝날때쯤 만들어져서 DNA가 손상이 있는지 알아본뒤에 손상이 있으면 세포가 죽게끔(apoptosis) 유발함.

그런데 비타민 E 같은 항산화제를 많이 먹으면 이미 존재하는 암세포에서 활성산소의 양이 떨어지고

그렇게 활성산소가 떨어지니까 암세포에서 dna의 손상이 더 억제되고 그래서 암세포에서 p53의 발현이 감소해서

암세포가 더더욱 잘자라고 전이도 잘되게 되는거임



담배를 피고있던 사람들은 폐 조직에 아주 작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암세포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사람들도 다 불량한 세포는 조금씩 만들어짐 다만 아포프토시스라고 부르는 세포자멸을 유도해서 결국 없어지는거임)

항산화제가 그런 암세포가 죽지않도록 만든다는거임




마치 텔로머라제를 투여한 쥐에게서 암의 발생이 현저하게 늘어난 경우랑 어떻게보면 많이 비슷한거다.


정상세포보다 암세포가 항산화제의 '이점'을 더 잘받고있어서 안좋다이거임




결론적으로 말했을때


흡연을 하고 있거나

이미 암이 있다면


비타민E같은 항산화제는 피하고


레스베라트롤이랑 비타민D만 먹는게 좋을거같다

멜라토닌도 괜찮은듯 항산화제이면서도 항암효과가 좋은부류들임

멜라토닌은 참고로 알고있겠지만 수면에도 도움됨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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