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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회사 대표가 자살을 했다.

그 후 2023년 2월 회사대표 와이프가 회사를 파산하였고, 투자자 및 관계사들은 나에게 전화를 하였고 그로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건지 갑자기 다시 공항장애와 공포증이 약간 오기 시작했고 나는 4월 급성당뇨판정으로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양쪽다리에 통증을 달고 살고 있고 정신과에서 처방해준 다수 약들과 수면제를 먹어도 쉽게 잠을 들지 못하고 자다가도

통증으로 인해 수면이 힘들다.

 

같은해 5월에는 왼쪽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쓰러지고나서 약4개월가량을 걷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팡이를 이용해 걷고 쓰러지고 산을 타고 그러다 쓰러지고를 반복했으며, 

조금씩 걷기 시작하고 저혈당 쇼크로 쓰러지기를 여러번...

 

밀린 급여와 받아야 할돈은 약7600여만원이고 관재인한테 물어보니 노동청에서 발급을 해줘야 자기들도 해줄수 있지만 노동청 주무관은 해줄수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

그러나, 회사는 파산으로 인해 지금 현재도 채권자로 있으며 받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지고 있던 돈으로 생활하다 기초생활수급자가 되었고 일을 할수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난 지금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마약성진통제와 마약성 패치를 붙이고 있다.

그리고, 눈도 이제는 압으로 인해 보이다 안보이다를 반복한다.

 

그래도, 빛진것은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프리워크아웃을 했고 얼마 받지 못하는 돈을 쪼개 갚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제는 한계가 왔다.

죽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받아야 할 돈이 따로 또 있지만 전화를 받지 않는다...다음주 내일을 반복하다 오늘 연락들이 없다...

 

내가 지금 너무 힘든건 내가 이렇게 아프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도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있다...그 사람을 위해 해줄수 있는게 없다...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약을 달고 산다...

나를 위해 자기할일을 하면서 자기여가 시간을 쪼개어 나를 위해 공부를 한다...

무엇이 좋은지 무엇을 먹으면 안되고 매시간 알람을 해서 약을 챙기고 한다...

자기일도 바쁜데 나를 위해 이렇게 한다...

 

그런데 지금 나는 너무 힘들어서 내려놓고 싶어졌다...

안그래도 힘든데 다음주 장인되실분 생신이라 필요한 돈을 마련하고자

사방으로 알아보고 해도 소용이 없다...

가지고 있는 서체가 있어 서체를 급하게 가격을 내려 판매를 시도했는데 어느분이

구입하겠다고 내일 예약을 했지만 사시겠다분이 다다음주에 오신다는 황당한 답변을 했다.

그리고, 와이프 될사람 오늘 반지가게 가서 반지를 하려고 했는데 참...

이런 내가 지금 너무 싫다...

 

반지와 생신선물 하려고 한 금액이 신용평가에서 먼저 인출이 되어 돈3만원이 전부인것을 보니

눈물이나서 한참을 울었다...

 

그사람은 왜 눈이 그러냐고 해서 눈이 압이 올라가 약을 지속적으로 주입했더니 그런듯하다고 변명하고 넘어갔다...

 

벌써 오늘이네요...

오늘 이제 그사람이 옵니다...

그런데 내 통장잔액은 3만원...

 

하늘에 원망했다...땅에도 원망했다...

돌아가신 엄마에게도 원망했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았을것을...

 

그 사람으로 인해 살고싶어졌고 어떻게든 살리겠다는 그사람으로 살고 싶어졌는데

또다시 바닥을 치고나니 지금 내 자체가 싫다...

 

이시간 잠이 오지 않는다...

숨이 막힌다...

 

어찌하겠나...이게 지금 내 현실인것을...

살고자 했는데 사람에게 당하니 마음에 상처가 커 너무 커서

 

음...이제 정말 내려놓는게 답일듯 싶기도 하네...

다시 일어서는것도 힘들고 도와주고 돌려받으려 했는데 돌려받으려 한 내가 병신같은 생각이 든다...

 

여기 이렇게 도와주세요 하면 무슨 도움을 받을수 있을가 그런 생각도 하면서 지금 글을 쓰고 있지만 내게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을가?...

또는 내가 선물같이 방송에 나가 정말 작은 도움에 손길이라도 받을 수 있을가?라는 아주 작은 미련이나마 남아 있나 보다...

어리석게도 난 지금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오늘인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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